숫자만 봐도 감이 온다! – PER, PBR, ROE 쉽게 이해하기
1. 숫자에 겁먹지 마세요
주식 투자할 때 PER, PBR, ROE 같은 지표를 보면
‘이게 무슨 뜻이지?’ 싶어 바로 넘기는 경우 많죠.
하지만 이 세 가지만 알아도 회사가 좋은지 나쁜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생겨요.
오늘은 이 세 가지 지표를 아주 쉽게, 진짜 투자에 도움 되는 포인트만 정리해드릴게요.

2. 꼭 알아야 할 주식 지표 3가지
① PER (주가수익비율)
PER은 주가 ÷ 주당순이익(EPS) 이라는 공식이에요.
쉽게 말해 ‘이 회사 주식을 사면, 내 돈이 몇 년 안에 회수될까?’를 보는 지표예요.
PER이 낮으면 저평가일 가능성 있지만, 업종별로 기준이 달라요.
예: IT는 PER 20도 적당하지만, 은행주는 PER 5도 높게 볼 수 있어요.
② PBR (주가순자산비율)
PBR은 주가 ÷ 주당순자산(BPS) 이에요.
‘회사를 청산했을 때 남는 돈’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를 보여줘요.
PBR 1 이하면 "자산보다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"는 뜻이지만,
이 역시 성장성이 낮은 기업일 수도 있어요. PBR 낮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님!
③ ROE (자기자본이익률)
ROE는 순이익 ÷ 자기자본 × 100(%)
내가 투자한 돈으로 회사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을 벌고 있는지를 나타내요.
ROE가 높다는 건 그만큼 경영 효율이 좋다는 뜻이에요.
ROE 10% 이상이면 꽤 우수한 편으로 봅니다.

3. 숫자는 ‘이해’보다 ‘활용’이에요
이 세 가지 지표는 모두 다 판단 기준일 뿐이에요.
중요한 건, 숫자만 보고 단정하지 않고 기업의 맥락을 함께 본다는 것!
예를 들어 ROE가 높아도 부채 때문에 그렇다면 조심해야 하거든요.
여러분은 주식 볼 때 어떤 숫자를 가장 먼저 보시나요?
